1978년 '희자매'로 데뷔한 이래 34년 동안 가수 외길을 걸어왔다. 그 길에서 인기 정상에도 닿았고, 인생이 선사하는 여러 가지 역경과도 마주쳤지만 인순이는 묵묵히 그 길을 걸으며 자신의 꿈과 희망을 노래해왔다. 1997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고 2006년에는 여성신문사 주최 미래의 여성 지도자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