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에서 태어났다. 198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소설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었으며, 198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다. 저서로는 장편소설 『바다로 가는 자전거』 『눈먼 사랑』 『연적』 『어느 이등병의 편지』 『굿바이 아마레』, 시집 『꿈에 보는 폭설』 『해가 지면 울고 싶다』 외 다수가 있다. 2012년 현진건 문학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