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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i

mingi

2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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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ario

Movies ・ 2015

Avg 3.7

강한 사람이란 무엇일까? 싸움을 잘하는 사람? 총을 잘 쏘는 사람? 마지막 장면에서, 알레한드로는 케이트에게 이곳은 늑대의 소굴이니 떠나라고 한다. 벼랑 끝의 늑대처럼, 정말 강한사람은 잃을게 없는사람 같다. 하지만 케이트처럼 잃을게 자기 목숨밖에 없는 사람과 더 이상 잃을 것이 목숨밖에 없는 알레한드로는 다르다. 가족이 있는 그 부패 경찰처럼, 더러운 마약사범들처럼, 사람들은 가족을 위해 산다. 그 마약 보스처럼 다른 가족들은 수없이 몰살시켜도 본인의 가족은 지켜려고 하듯이.. 그런걸 보면 과연 사람 목숨의 값어치가 다른걸까 라는 질문도 던지는것 같다. 영화 초반부터 케이트를 따라 뭐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혼란스럽다가 나중에서야 케이트와 같이 상황을 알게된다. 그런 연출이 훌륭하며 현 마약 문제가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마치 다이렉트 시네마를 보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