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왜 항상 감정은 혼란스러울까”
사소하고도 복잡한 마음속 들여다보기
우리는 늘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이러한 삶 속에서 내 속마음을 100% 명확하게 표현하기란 쉽지 않다. 무엇보다 나 자신조차도 내 감정의 실체를 파악하지 못해 힘들어 하곤 한다. 감정과 공감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감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스리는 첫걸음이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감정에 지치고 관계에 회의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상처받지 않고 살아가는 법을 알려 줄 것이다.
언제나 긍정을 강요하는 사회,
때론 부정적인 감정도 필요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간의 모든 감정이 살아가는 동안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우리를 불안하고 초조하게 만드는 감정들을 부정적이라고 치부해 버린다. 하지만 저자는 부정적으로 평가받는 우울과 불안, 질투 역시 특정 상황이나 순간에는 반드시 느껴야 할 감정이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감정들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당면할 수밖에 없는, 통과 의례처럼 거쳐야 할 과정이다. 감정의 실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감정이 요구하는 행동을 통해서만 그 감정이 적극적으로 해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가진 16가지 감정
각 감정을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이 책에서는 감정의 종류를 16가지(분노, 무관심, 불안, 공포, 혼란, 패닉, 부끄러움, 우울, 시기, 질투, 증오, 슬픔, 비통, 만족, 행복, 기쁨)로 구분한다. 저자가 말하는 16가지의 감정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각 감정이 우리에게 왜 필요하고 또 이것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다. 우리는 웃으면서 하루를 보내겠다고 다짐을 해도 저녁이 되면 인간관계에서 지치고 본인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힘들어 한다. 복합적인 감정이 한꺼번에 몰아닥치는 것은 우리에게 익숙한 일상이다. 다행히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은 관심을 갖고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기를 수 있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든지 감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므로 당신 또한 이를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다.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
감정을 제대로 알아야 관계를 바꿀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감정에 특별히 민감하게 반응했고 누구보다 쉽고 정확하게 타인 또는 다른 대상들과 공감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 비결은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관심을 보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상대방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당신의 주변 사람들, 가장 가까운 배우자나 연인, 친구, 직장생활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은 당신과 감정을 교류하는 소중한 존재들이다. 저자는 이들과의 활발한 상호작용만이 당신 스스로를 이해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살아가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한다. 감정을 활용하고 공감 능력을 기르려는 노력은 건전한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