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몇 년 후
1. 위기
2. 과제
3. 구상
4. 박살
5. 악몽
6. 질시
7. 침몰
8. 진짜 문제
9. 도전
10. 힌트
11. 접근
12. 대결
13. 재개
에필로그
엔딩크레딧
경영학계의 거장 조동성 서울대 교수와 그의 젊은 제자 김성민 ㈜아이웰콘텐츠 대표가 1년 동안 토론하며 함께 써내려 간 꿈꾸는 청춘을 위한 소설형 자기계발서 <장미와 찔레>. 두 저자가 7년 만에 다시 손을 잡고 선보이는 이 책은 1권보다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김성민 대표가 7년 동안 사업이라는 도전을 하며 겪은 경험과 교훈이 스토리 속에 스며들어 있고, 조동성 교수가 경험한 철학적 성장 역시 담겨 있다. 예를 들면 꿈, 1권에서는 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꿈을 찾는 법을 조언했다면, 2권에서는 꿈이 없어도 괜찮다는, 꿈도 인생의 수단일 뿐 목적은 아니라는 보다 높은 차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뭔가 거창한 꿈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은 사회적 압박에 힘들어하는 청춘들에게 반갑기 그지 없는 메시지인 셈. 이 책은 소설 형식이지만, 김성민 대표가 경험한 청춘의 도전이 담긴 생생한 기록이고, 2014년 2월 정년을 맞이하는 조동성 교수가 서울대 교수로서 청춘들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기도 하다. 1권에서는 오랜 구직난을 뚫고 중소기업에 취직한 여주인공 '미주'가 겪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담고 있었고, '미래를 바꾸는 두 가지 선택'을 설명했다. 2권에서는 그런 인생의 선택을 한 후에 그 선택의 끝에 있는 성취를 이루려면 겪어야 하는 생각보다 길고 생각보다 험난한 과정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