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의 말
저자의 말
1. 라이어스 포커
2. 돈에 대해 절대 언급하지 마라
3. 기업문화를 사랑하는 법
4. 보다 성숙하기 위한 교육
5. 살로먼식 형제애
6. 뚱뚱이들과 그들의 엄청난 머니 머신
7. 살로먼의 다이어트
8. 얼간이에서 사람으로
9. 월가식 손자병법
10. 미국을 사고파는 사람들
11. 부자들에게 나쁜 일이 벌어졌을 때
에필로그.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라이어스 포커
마이클 루이스
42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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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미국 최고의 채권 전문 투자은행이었던 살로먼 브라더스를 배경으로 펼쳐진 당대 최고 두뇌들의 숨 막히는 머니게임을 다룬 책이다. 우연한 기회를 통해 살로먼 브라더스에 입사하게 된 저자가, 월스트리트와 런던의 채권 세일즈맨으로 일하면서, 그곳에서 만난 채권 트레이더들과 세일즈맨들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들려준다. 그의 글은 소설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다른 어떤 역사서보다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어 마치 채권 트레이딩 룸에 앉아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금융 대격변이 벌어지는 현대판 골드러시의 한복판에 선 존 굿프렌드, 존 메리웨더, 루이 라니에리, 마이클 밀켄, 워렌 버핏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금융천재들의 야망과 탐욕의 이야기는 읽는 내내 독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