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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공부를 잘 할 수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한다. 공부를 잘하면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를 찾은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부가 자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공부라는 말만 들어도 머리가 아파요”, “큰맘 먹고 책을 사지만 한두 장 넘기고 나면 그만이에요”, “대체 공부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거죠?”, “전 원래 머리가 나쁜가 봐요”,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라며 지레 공부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반에서 중간도 안 되는 성적으로 1년 만에 16년 학과 공부를 해치워 당당히 도쿄대에 합격, 영어 한 마디 못하는 수준에서 1년 만에 하버드대에 합격, 1년 만에 한국어 능력 최상급을 취득한 사람이 있다. 바로 이 책의 저자 모토야마 가쓰히로이다. 그의 공부 비밀은 바로 공부를 16배의 속도로 해낼 수 있는 ‘16배속 공부법’이다.
누구나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모를 뿐이다. 제대로 된 공부법을 사용한다면 어떤 목표든 이룰 수 있다. 게다가 남들보다 더 빨리 성과를 얻을 수도 있다. ‘16배속 공부법’이 그것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다.
16년 걸릴 공부를 1년 만에 해낼 수 있는 승리의 공부 방정식
학창시절 똑같이 공부를 했는데 옆 친구가 더 성적이 잘 나왔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10년간 고시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단 6개월 공부하고 합격한 사람도 있다. 10년째 대리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입사 10년 만에 임원이 된 사람도 있다. 대체 이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단지 머리가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의 차이일까?
《16배속 공부법》의 저자인 모토야마 가쓰히로는 타고난 머리가 공부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일부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그는 공부 성과는 지두력(타고난 머리), 전략, 시간, 효율이라는 4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이 된다고 주장한다. 지두력은 타고난 머리, 전략은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 시간은 공부하는 시간, 효율은 시간당 학습 효과를 의미한다.
설사 ‘돌머리’라고 놀림 받는 사람도 전략을 잘 짜고, 시간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면 공부를 잘 할 수 있고, 공부할 시간이 없는 사람이라면 완벽한 전략으로 승부하면 된다. 물론 지두력이 좋다면 공부하는 시간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면 된다.
그런데 이 4가지 요소들은 각 요소들은 서로 곱셈으로 작용한다. 즉 ‘공부 성과=지두력×전략×시간×효율’이라는 승리의 공부 방정식으로 정리할 수 있다. 만약 각 부분을 20%씩만 올려도 1.2×1.2×1.2×1.2=2.07 즉 학습 성과가 두 배가 된다. 학습 성과가 2배가 된다는 것은 2년 걸릴 공부가 1년이면 된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각 부분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면 100배의 효과를 내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사람이 무난하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은 각 부분을 2배씩 늘려 2×2×2×2=16, 16배의 성과를 내는 것이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16년간의 학과 공부도 1년 만에 해낼 수 있다. 불가능하다고? 저자가 바로 그 가능성의 산증인이다.
《16배속 공부법》은 공부 성과를 결정하는 4가지 요소에 대해 설명을 하고 각 요소를 2배씩 끌어올릴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몰라 좌절했던 사람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는 속도전이다. 남들은 뛰고 있는데 당신만 걷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렇다면 16배속 공부법이 당신의 날개가 되어 줄 것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공부를 할 수밖에 없다. 이왕 공부를 해야 한다면 제대로 남들보다 빠르게 성과를 내보자. 특히 토익이나 승진시험, MBA 시험, 자격증 시험 등 단기간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16배속 공부법이 강력한 조력자가 될 것이다.
누구라도 당장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공부법
1. 15초면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를 수 있다
독서는 지두력을 기르기 위한 왕도라고 할 수 있다.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골라야 가장 효과가 크다. 제목, 표지, 작가 프로필, 차례를 읽은 후 본문을 15초만 읽어보아라. 책의 대강의 내용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책이 있다면 그 책의 참고 문헌을 보라. 거기에 있는 책들은 나에게 유용했던 책과 관련 있는 책들로 당신에게 맞는 책일 가능성이 높다.
2. 정기적으로 책장을 재배치하라
주제에 따라 관련 있는 책들을 정리해라. 그러다보면 구멍이 뻥 뚫려 있는 분야가 드러나 다음에 읽어야 할 책이 무엇인지 분명해진다. 또한 책 사이의 관련성을 생각하다보면 입체적으로 지식을 정리할 수 있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지 책들을 정리하다 보면 머릿속이 정돈되며 읽을 책의 내용을 되짚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3. 포스트잇에 메모를 하라
수첩이나 메모장에 메모하는 것도 좋지만 포스트잇을 활용해보라. 상사의 지시, 동료들과 회의한 내용 등을 메모해서 실행해야 할 일은 모니터에 붙여두고 언제라도 생각날 수 있도록 한다. 실행한 일은 메모를 떼어버리고, 노하우나 업무 포인트, 중요한 정보는 수첩에 붙여 보관한다.
4. 공부 목표는 최대한 세분화 한다
목표를 세분화하다보면 지금 당장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작은 목표로 나눠놓으면 목표를 달성하는 기쁨이나 성취감을 자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큰 목표까지 꾸준히 달려갈 수 있다.
5. 기한이 없는 목표는 헛된 꿈에 불과하다
목표를 확정하면 반드시 언제까지 끝내겠다고 날짜를 못 박아둬라. 숙제든 일이든 마감 날짜가 다가오면 사람은 묘하게 정신을 집중하여 달라붙게 된다. ‘언젠가는’이란 꼬리표가 붙은 목표는 백날 공부해봐야 소용없다.
6. 생활 시간표를 작성하라
날마다 시간에 쫓겨 공부할 시간이 없다는 사람은 하루, 또는 일주일의 생활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기록해본다. 그런 후 우선순위를 매겨 절대 뺄 수 없다, 중요하다, 줄일 수 있다, 틈틈이 해도 된다, 안 해도 된다, 완전히 빈 시간 등 6가지로 체크를 한다. 그러면 줄일 수 있다나 안 해도 된다는 시간이 몇 개 나오게 마련이다. 그 시간을 공부 시간으로 활용한다. 세밀하게 분석해보면 의외로 쓸모없이 보냈던 빈틈을 찾게 된다.
7. 집중력을 높이는 휴식 시간 활용법
휴식 시간에는 태만해지는 것이 인간 본성이다. 그래서 시간을 딱 정해놓고 쉬도록 한다. 또한 휴식을 취할 때 그 시간에 할 일을 정해야 한다. 가령 커피를 한 잔 마시거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방을 청소하는 것이다. 정해놓은 일을 마치면 휴식도 끝이다. 잠을 자거나 멍하게 있으면 뇌가 정지된 상태가 돼서 다시 공부를 하기 위해 뇌를 깨워야 하니 되도록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