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혼돈
원치 ...
오늘 메디컬북스 베스트 시리즈 2권. 로빈 쿡 소설. 자신의 아기가 기형아라는 판정을 받고 아내의 임신중절 수술을 앞둔 예비의사 아담은, 자신들의 태아가 기형이 아니라는 생각에 의문의 실타래를 풀어나간다. 병원과 피 말리는 전쟁에 돌입하는 건 병원과 제약회사와의 모종의 거래와 여기에 얽힌 엄청난 음모가 있음을 알고부터다. 파헤칠수록 기괴한 모습으로 드러나는 상상초월의 세뇌 현장, 의사들은 하나둘 무너져간다. 목숨을 걸고 적진을 향해 뛰어든 아담은 과연 어떤 결과를 얻을 것인가. 태아까지 이용하는 의료계의 실태, 세뇌된 의사들에게 환자는 어떤 의미가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