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 산다

초(정솔) · Comics
3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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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안겨줬던 초(정솔) 작가가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왔다. 초현실적인 존재로 신성하게 여겨졌던 용이 21세기 인간 사회에서 열혈 오타쿠로 살아가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 일상 개그 만화. 한국에서는 흔히 용을 풍운의 조화를 다스리는 수신으로 여겼다. 그래서 용은 일찍부터 국가의 수호신이자 왕실의 조상신으로, 농경을 보호하는 비의 신이자 풍파를 주재하는 바다의 신으로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숭배되었다. 그러나 세상 모든 것이 우리가 믿었던 것, 생각했던 것과 일치할 수 없다! 신성한 용이 사실은 인간 세상을 동경하며 속세와 문명에 찌들어 살아가는 하찮은 존재라면, 어떻게 될까? 따뜻한 동물 이야기로 위로 받았던 독자들은 이제 ‘쾌적한 오타쿠 라이프’를 위해 스리랑카에서 한국까지 날아온 김용, 김옥분, 이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용 남매의 요절복통 개그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게 될 것이다.

Author/Translator

Description

이제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신성한 용은 잊어라! 옆집에 게임 폐인, 오타쿠 용이 산다면?!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용 남매의 빵빵 터지는 일상 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