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밋빛 발톱
웰컴, 베이비!
월컴, 마미!
매일 기다려
조대리의 트렁크
로망의 법칙
루시의 연인
사랑의 후방낙법
굿바이 투 로맨스
해설 / 차미령
작가의 말
수록작품 발표 지면
2005년 여름 첫 소설집 <귀뚜라미가 온다>를 발표하며 날카로운 개성을 드러냈던 작가 백가흠의 두 번째 단편집이 출간됐다. 수록된 아홉 편의 소설은, 사건사고 파일을 펼쳐 보이듯 냉정하게 우리 시대의 불편한 현실을 그려낸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러한 작품들이 짙은 서정성을 담지하고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