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세계사가 기록되고 전해져 온 이래로 가장 영향력 있었던 인물은 누구일까?
예수 크리스트, 마르크스. 뉴턴, 나폴레옹, 카이사르......
더구나 그 인물들을 1등에서부터 100등까지 뽑아본다면 그 순위는 어떻게 정해질까?
위인에게도 등수를 매길 수 있는 것일까?
지은이 마이클 H. 하트는 이 책 「세계사를 바꾼 사람들」(A Ranking of the most Influential Persons in History)에서 최고 최대의 인물을 누구나 생각하기 쉬운 예수 크리스트나 마르크스가 아닌 마호메트 · 뉴턴 … 의 순위로 선정했다. 우리들의 평범한 상식으로는 놀라움이 아닐 수 없다.
하트는 주제의 인물을 예리한 재료와 감각으로 전기적으로 기술해서 그들이 인류에 어떤 영향력을 끼쳤느냐에 따라 랭킹을 정했다. 즉, 종교의 창시자 · 한 나라의 군주, 정치가 · 위대한 발명, 발견, 창조적 과학자 및 예술가 등 그들의 생애가 수천년, 수백년 또는 한 순간에 어떻게 세계에 영향을 끼쳤는가를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따라서 저자는 이 챙게서 논의된 인물의 순위는 반드시 위인만이 아니며, 또한 위대한 명성이나 천재성, 특이성에 중점을 두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상기 100명 중에는 프랭클린,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빠져 있지만 사악하고 냉혹한 인물인 히틀러, 스탈린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지구상에는 인류가 생성된 뒤 수백억 명의 사람이 태어나서 죽어 갔다. 이 많은 사람들 중 그래도 인류역사상 뛰어난 인물만을 골라 인명사전에 수록한다 하더라도 보통 2만 명까지는 선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트가 뽑은 랭킹 100명은 그들 중 0.5%에 해당되는 숫자이다.
마이클. H. 하트는 르네상스 시대적인 박학다식한 인물로서 다방면에 연구심과 탐구심을 갖고 있다. 그 지적 욕구로 말미암아 과학평론가 · 법률가이며 체스의 명인이기도 하다. 또 수학사 · 법학사 · 물리학석사 · 천문학박사의 학위를 가진 수재이다. 이런 지식이 이 책의 밑바탕이 된 것이다. 이 책은 흥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 인물을 체계 있게 이해하고 공부하는데도 아주 필요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