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ng Swang Swung

이창훈
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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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머 이창훈의 재즈드럼 클리닉 교본 "Swing Swang Swung"발간 2009년 내한하여 드러머 이창훈과 EBS공감에서 함께 연주한 유명 색소폰연주자 베니 골슨은 "그는 스윙감은 매우 달콤하고 예리하다"며 그의 섬세한 터치와 스윙감에 놀라워했다. 네덜란드에서 재즈드럼을 공부한 이창훈은 2000대 들어 국내의 중요한 공연과 레코딩을 도맡아 연주해 왔다. 피아니스트 이노경, 양준호, 이지영을 비롯한 중견 재즈뮤지션들과 피아니스트 김지훈, 기타리스트 안상준 등 젊은 뮤지션들까지 자신의 앨범에 리듬세션으로 드러머 이창훈을 선택하였다. 재즈드럼의 저변이 꽤 넓어진 오늘날, 그의 개성적인 드러밍은 많은 사람들이 쉽게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특징적인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리듬세션으로서의 안정적인 서포팅과 연주자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날카로운 직관력은 그가 가진 최대의 무기이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음악을 연주하는데 있어서 영감, 느낌 등 연주자들의 감성적인 부분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지난 20여년의 연주를 돌이켜 볼 때, 지금 베이시스트와 잘 맞춰가고 있는가, 너무 쳐지거나 빨라지지는 않는가, 또는 솔리스트에게 너무 공격적인 반응을 하고 있지는 않는가에 대하여 끝없이 고민해 왔다"고 말했다. 재즈드러머 이창훈은 이렇게 자신에게 끝없이 자문하고 또 연습을 통해 이를 풀어내며 발견한 재즈드럼의 중요한 기초적 학습 요소들을 하나의 연습교본으로 출간했다. 세세한 설명보다는 악보를 보고 직접 연주한 녹음파일을 들으면 그 연습방법을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중급 정도의 재즈드럼교본이다. 그는 현재 아내인 피아니스트 김세영씨의 3집 앨범, 'Jazz Spirit'발매를 계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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