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슈타포

루퍼트 버틀러 · War
3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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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괴링이 프로이센 정치경찰을 모태로 창설한 게슈타포가 제국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주소인 프린츠알브레히트슈트라세 8번지에 본부를 두고 나치 정권의 보이지 않는 손과 발이 되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집단으로 변모해가는 모습과 독일이 2차대전에서 패배하면서 몰락하는 모습을 당시의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한마디로 1933년 탄생부터 1945년 몰락까지 게슈타포의 전 역사를 다룬 책이다. 이외에도 게슈타포의 지도부로 부상한 친위대 3인방 하인리히 히믈러,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하인리히 뮐러 사이의 권력을 둘러싼 보이지 않는 팽팽한 경쟁, 게슈타포의 잔혹한 심문과 고문 방법, 유대인 대량학살과 점령지의 레지스탕스 활동 탄압, 그리고 실패로 끝난 다양한 히틀러 암살 시도를 비롯해 국내 치안을 게슈타포가 어떻게 다루었는지 게슈타포의 기록과 목격자들의 증언, 전후 뉘른베르크 재판에 회부된 지도부의 생생한 육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Author/Translator

Table of Contents

01 게슈타포의 탄생 바이마르 공화국의 붕괴 | 나치의 정권 장악 | “국민 보호를 위해” | 괴링의 부상 | 히틀러, 비어홀 폭동을 일으키다 | ‘명예로운 징역’ | 마침내 권력을 손에 넣다 | 딜스의 부각 02 권력을 향한 보이지 않는 경쟁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의 출현 | 노력가 | 바이에른 합병 | 하인리히 뮐러 | 총통 경호 03 하이드리히의 주도권 장악 돌격대 말살 | 슈트라서의 죽음 | 제국의 확장 | 블롬베르크-프리치 사건 | 전쟁 준비 | 은밀한 작전 | 글라이비츠 라디오 방송국 기습 | 암살 기도 | 벤로 사건 04 장악력의 강화 “게슈타포는 어디에나 있다” | 국내 불만 세력 | 감시 | 유대인 박해 | 수정의 밤 | 프린츠알브레히트슈트라세 | 아돌프 아이히만 | 합병 | 주데텐란트 점령 05 전쟁의 시작 폴란드의 ‘독일화’ | 저지대 국가 점령 | 유대인 박해 | 프랑스 함락 | ‘최종 해법’을 향하여 | 정치위원 학살령 | 보호령 총독 | 프라하의 도살자 | 반제 회의 06 점령지 암호명 ‘유인원’ | 하이드리히 암살 | 보복 | 암살자들이 발각되다 | 프랑스 탄압 | 노르웨이에서의 활동 | 덴마크의 승리 | 폴란드의 레지스탕스 07 레지스탕스 근절 계획이 구체화되다 | 플래시 작전 | 숄 가문 | 학내 반항단체 | 군사정보국의 몰락 | 발키리 작전 | 폭발 | 처형 | 프랑스에서의 음모 | 인민법정 | 플로첸제 감옥의 처형 | 카나리스의 최후 | 생존자 08 제국의 종말 생존의 희망 | 히믈러, 탈출구를 찾다 | 배신 | 히틀러의 자살 | 히믈러의 도주 | 히믈러의 최후 | 응보 | 뉘른베르크 재판 그 후 | 마지막 재판

Description

“게슈타포는 어디에나 있다!” 나치 독재 정권하에서 철권을 휘두른 공포의 대명사, 게슈타포의 탄생과 활약, 몰락의 전 과정을 되짚어보다 게슈타포, 그들은 누구인가 예나 지금이나 독재 정권은 체제 유지 및 강화 수단으로 비밀경찰 조직을 두게 마련이다. 정부가 독재적일수록 그들이 사용하는 방법은 거칠고 가혹해지는 경향이 크다. 구소련의 KGB, 동독의 슈타지처럼 나치 시대의 비밀국가경찰 게슈타포는 공포 정치의 조력자이자 집행자로서 악명이 높았다. 나치 독재 정권하에서 게슈타포는 나치 친위대와 더불어 체제 유지 및 강화를 위해 반체제 인사나 적대 세력을 감시하거나 탄압했다. 나치 치하에서는 누구나 게슈타포가 찾아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속에서 살았다. 아이나 어른이나, 가난하거나 부유하거나를 막론하고 그들의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없던 일도 조작해서 만들어내는 이 유능한 조직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게슈타포는 독일뿐만 아니라 독일군이 점령하는 곳마다 그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유대인을 박해하고 강제추방하며 학살하는 데 앞장서고 유럽 점령지 레지스탕스 투사와 스파이들을 잔혹하게 고문하고 처형하는 등 공포를 조성하여 사람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1933년 탄생부터 1945년 몰락까지 게슈타포의 전 역사 이 책은 헤르만 괴링이 프로이센 정치경찰을 모태로 창설한 게슈타포가 제국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주소인 프린츠알브레히트슈트라세 8번지에 본부를 두고 나치 정권의 보이지 않는 손과 발이 되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집단으로 변모해가는 모습과 독일이 2차대전에서 패배하면서 몰락하는 모습을 당시의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한마디로 1933년 탄생부터 1945년 몰락까지 게슈타포의 전 역사를 다룬 책이다. 이외에도 게슈타포의 지도부로 부상한 친위대 3인방 하인리히 히믈러,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하인리히 뮐러 사이의 권력을 둘러싼 보이지 않는 팽팽한 경쟁, 게슈타포의 잔혹한 심문과 고문 방법, 유대인 대량학살과 점령지의 레지스탕스 활동 탄압, 그리고 실패로 끝난 다양한 히틀러 암살 시도를 비롯해 국내 치안을 게슈타포가 어떻게 다루었는지 게슈타포의 기록과 목격자들의 증언, 전후 뉘른베르크 재판에 회부된 지도부의 생생한 육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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