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서 보고 온 영화들. 미야케 쇼의 <와일드 투어>의 새싹 같은 재능부터 미아 한센-뢰브의 <어느 멋진 아침> 속 징글맞기까지 한 삶의 아름다움과 하야카와 치에의 <플랜 75>의 인간이라는 존재가 주는 선득한 빛을 거쳐 박세영의 <다섯 번째 흉추>의 괴이한 아름다움까지. 영화도 영화 밖의 유유자적도 우연한 만남 속 즐거움도 무척이나 좋았던 올해 무주.More
무주에서 보고 온 영화들. 미야케 쇼의 <와일드 투어>의 새싹 같은 재능부터 미아 한센-뢰브의 <어느 멋진 아침> 속 징글맞기까지 한 삶의 아름다움과 하야카와 치에의 <플랜 75>의 인간이라는 존재가 주는 선득한 빛을 거쳐 박세영의 <다섯 번째 흉추>의 괴이한 아름다움까지. 영화도 영화 밖의 유유자적도 우연한 만남 속 즐거움도 무척이나 좋았던 올해 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