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세대의 상실감을 로드무비를 통해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실향민들의 설움이 아닐까 싶다. 떠 돌이의 삶. 그냥 끝없이 이어지는 길은 고향이 되버렸다. 감독의 시선은 따듯하며 외롭기도 하다. 아름답게 펼쳐진 겨울의 산하는 차갑지만 미치도록 매혹적이다. 우리의 방향없던 시대를 대변하고있다. More
전후 세대의 상실감을 로드무비를 통해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실향민들의 설움이 아닐까 싶다. 떠 돌이의 삶. 그냥 끝없이 이어지는 길은 고향이 되버렸다. 감독의 시선은 따듯하며 외롭기도 하다. 아름답게 펼쳐진 겨울의 산하는 차갑지만 미치도록 매혹적이다. 우리의 방향없던 시대를 대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