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보고 이유 모르게 질질짜다 센치해진 상태로 만든 주관적인 컬렉션. 절절하게 가슴을 저미는 듯한 슬픔으로 우는 것이 아닌, 가슴을 울려 나도 모르는 새에 울고있게 하는 영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