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히나 일본 영화에 미쳐있던 그때 중고 씨디 플레이어에 중고서점에서 산 씨디를 듣는 중고가 되긴 싫었던 내가 다신 돌아오지 않을 오전 6시 17분의 지하철과 아무도 없는 푸른 공기의 교실에서 에테르를 만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