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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영화는 많은데 어떻게 볼지 몰라 골란한 17살 씨네필 지망생

𝑰 𝒍𝒖𝒖𝒖𝒓𝒗𝒆 𝒚𝒐𝒖, 𝑰 𝒍𝒐𝒂𝒗𝒆 𝒚𝒐𝒖, 𝑰 𝒍𝒖𝒇𝒇 𝒚𝒐𝒖.

갈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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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본질적으로 낙천적인 인간이야.

좋은 영화만 보기에도 아까운 시간/높게주고 천천히 수정합시다

Luis Buñuel & Robert Bre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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