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50쌍의 커플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들을 영화화한다면 모두 다른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을까 세상에 같은 가짓수의 감정선은 없다. 다시 말해 내가 사랑하고 있는 그 사람과의 연애가 가끔 비정상처럼 보일지 몰라도 어떤 연애건 완벽한 정상은 없는 법이다. 가끔 그걸 잊어버리고 사랑에 대해 오만해지고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