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현실은 아니지만 대강의 청사진은 그려보게 해준다. 내가 몰랐던 세계, 사건들 그리고 그 속에 있는 사람의 생각을 영화는 가르쳐 준다. 세상은 비참하게만 보이다가도 희망이 있고, 희망을 생각하기엔 너무 비찬한 현실도, 악마가 되기엔 인간은 너무 모자라다는 사실을 영화는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