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른 누구보다 영화를 많이 봤고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부심을 가끔 부린다. 맥주를 마시며 영화를 보는게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사람이다. 내가 삼십오년간봐왔던 영화들 중 (물론 초기에 삼년은 뺀다) 최고 중 최고만 골라봤다. 이건 다짜고짜 내 기준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