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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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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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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소설집 音樂小說集

Books ・ 2024

Jul 16, 2024.

삶과 죽음의 테두리를 맴도는 영원의 소리들 왜 다섯 작가는 음악이라는 주제에서 한 명도 빠짐없이 죽음을 떠올렸을까? 음악이 지닌 불멸성과 영속성이 생의 유한함 속에서 포착됐을 때의 아이러니 때문이었을까? 각기 다른 음악들이 소설 속 인물들과 포개지고 때론 엇나가는, 하지만 끝내 삶의 테두리를 맴돌며 감싸안는 순간들을 느끼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초반에 실린 두 작품이 주는 여운이 책의 마지막까지 짙게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