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한솜
Watching

Everyone is Fighting Their Own Worthlessness
Avg 4.9
나 지금 이 드라마 보면서 계속 처맞고 있는데, 이게 맞나? 주인공 화내는 거 너무 난데? 나 자꾸 황동만한테 처맞음 ㅠㅠㅠㅠㅠㅠ 우리 동만이 열심히 사는 데 왜 그래. 동만이 세상 모든 영화 까는 것도 나같아. 제발 그만 나같아. 나 동만이 심정 너무 잘 알아서 슬퍼. 너무 잘나서 나를 증명할 순 없을 땐, 망가져서 나를 증명한다. 황동만한테 진짜 왜 그래? 내 인생이 왜 니 마음에 들어야 되는데요? 동만이 팔 다리 부러진 것까지 현실적이다….ㅠㅠㅠㅠ샤갈 아니 왜 자기 글에 걸려서 넘어져…ㅠㅠㅠ 제가 저를 그렇게 부릅니다 사실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ㅜㅜㅠㅜㅜㅜ 사사사삭 이게 안 되냐? 네 안 돼요. 황동만 안 썩었어. 황동만 패는데 자꾸 내가 아파. 황동만 안 썩었다니까. 동만이 행동 공감성 수치와 미치겠네. 작가님 대사로 사람 그만 패세요… 나 너무 아파. 작가님 이거 혹시 거울치료 드라마인가요…ㅠㅠㅠㅠㅠㅠ 너 사람들이랑 대화 안 돼. 사람 기분 빡치게 해. 그런데 동만이처럼 미련남아서 계속 하고 있긴 해. 나도 불언하지만 않으면 돼, 그리고 이 결론이 넌 혼자 살면 안 돼까지 동만이 너무 완벽하게 나다… 작가님이 이 드라마의 모든 인물을 팩트로 두드려 패는 게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나는 더 무가치해지고, 쓰잘데기 없어져서 그 무가치함의 끝에서 나의 빛나는 진실을 건져올릴거야. 이 세상에 나와 비슷한 한 사람만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진짜. 당신은 날씨보다 아름답다. 아니 박경세 감독님아 왜 그 평을 다 뽑아서 읽고 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톡방 1이 사라진게 이렇게 무서울 일이냐…? ㅜㅜㅜㅜ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창작자가 다 그렇지 날 욕하는 건 괜찮지만 내가 만든 걸 욕하는 건 마음이 힘들지. 솔직히 동만이 형 말릴 때 그 마음 뭔지 너무 잘 알 것 같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 나의 증오, 허무도 툭 터진다. 성공을 목전에 둔 남자는 악인이 되기 쉽지. 나 싫어하는 놈들한테 왜 잘해야 하는데 맞다. 그래 상대에 따라서 달라지는 건 당연하지. 동만이가 떠드는 건 불안이었어. 자기보호였던 거야. 말금씨 왜 동만이 형이랑 똑같은 말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파괴적 인간이 아니다. 괴물이 아니다. 황동만 불안 맞다. 안온함 좋다햐는 것도 불안 맞다.. 침묵속에서 진실이 튀어나올까봐 불안해서 말 많은 거 자체가 불안이야, 너무 너무 불안이야. 자기의 무가치함을 잘 아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박경세 감독님 너무 찌질해서 할 말이 없….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황동만한테 하는 말을 저렇게까지 길게 써야 했…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경세 대 황동만 진짜 대결 가슴이 웅장해진다 ….. 버려진 걸 들키면 안 되니까. 상대 안 하면 지나가니까요. 왜 영화하려고 하세요?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지구 반대편에도 내가 있구나. 나 이거 뭔지 알아.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거기에도 내가 존재하는지 알고 싶어서. 그런데 맨날 최종심에 오르는 것도 나야..,차라리 그냥 초반에 떨어지면 포기라도 하겠는데, 왜 이러는 거야. 전 얌전한 아이예요. 착하고 만만한 아이가 아니고. 난 견딜 수 있는데, 다들 견딜 수 있어요? 딱 늬들만큼 불행하고 늬들만큼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