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
3 months ago

동료에게 말 걸기
사랑의 반대말은 이기주의이다. 7가지 주제를 넘나드는 언변에 당혹스러운 부분이 좀 있었다. 한국어로 철학하기라는 목표에는 다소 미진하지 않았나 싶다. 안 읽어본 책들이 많이 소개되어서 관심이 가기도 했지만 그 부분 동안은 좀 지루했다. 가장 이해가 잘 가던 부분은 아무래도 작가 본인이 겪었던 이야기를 할 때, 그리고 내 요즘의 관심사였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그렇게였다. 사실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잘 모르겠는 책이었다. 제목인 동료에게 말 걸기는 책의 극히 일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