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
1 day ago

Leon
Avg 4.3
May 12, 2026.
숏츠에서 간간히 보면서 봐야지 했던 작품. 에이피 끝나고 이것 저것 다 먹어보려 한 것 중 가장 노래가 좋은 영화. 띄엄띄엄 끊어서 봤지만 몰입 잘됐고 마틸다가 사랑스러우면서 답답했던 그러나 안타까운, 불쌍한 레옹.. 악덕 사장과 미친 경찰 생각 나는 것들이 많은 영화. 너무 유명해서 다른 곳에서 먼저 접했던 장면들이 많아 삽화같이 느껴진 장면들.. 마지막 장면에 마틸다가 레옹의 화분을 묻고 나오는 ost의 도입부는 순식간에 날 이 영화에 빠져들게 했다. 들어는 봤지만 이 영화의 ost인지 몰랐었지. 멍하니 보다 마지막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고 왠지모르게 눈이 촉촉해지고 명작임을 상기시켜줬다. 지나가는 생각으로 영화도 좋고 음악도 좋으니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를 완성사켜주는 그런 영화음악을 만드는 직업도 좋겠다 라는 생각도 했다. 계속 듣다보니 킬미힐미 ost가 생각나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내가 본 영화들을 간직해야겠다고 결심시켜준 영화이다. 그 노래를 마지막 장면과 함께 들었을 때의 감정을 남기고픈.. 몇 초 후 다른 컨텐츠를 보여주는 넷플이 미울정도로 크레딧을 보며 음악을 음미하고 싶게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