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GMAC_bro
3 years ago

Men of Plastic
Avg 1.5
사실 기대를 내려놓고 보았는데, 의외로 괜찮았음. 압구정 토박이로 마당발인 마동석과 천재 성형외과의사 정경호 그 둘의 동상이몽과 승승장구로 인해 갈라지는 우정, 회복 뭐 이런 이야기. 마동석 케릭터가 주는 웃음이 거의 다 이긴 하지만, 다른 케릭터들도 억지로 웃음을 주려는 노력을 하지않아서 오히려 좋았다. 사건 전개나 화면연출, 편집, 개연성도 그렇게 나쁘진 않았고 무난함. 대신에 마동석 케릭터가 처음엔 전지전능해 보이다가, 뒤로 갈수록 한계를 보여주며 약간 뒷심이 떨어지는 느낌. 그래도 케릭터 변신을 해보려고 좀 노력한거 같음. 한번쯤은 킬링타임용으로 볼 만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