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파리를 여행하는 미식가들을 위한 레스토랑 가이드가 나왔다. 30~50유로 선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수준급 요리를 선보이는 파리의 레스토랑 48곳을 소개하는 책으로, 인터넷에서 '진토닉'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레스토랑을 소개하던 메르씨엘의 박현진 대표가 윤화영 셰프와 함께 파리에서 살면서 감동을 받았던 레스토랑의 셰프들을 직접 인터뷰하여 소개한다. 레스토랑의 대표메뉴뿐만 아니라 음식에 대한 통찰력 있는 평가와 설명, 셰프들과 나눈 인터뷰를 싣고 있어, 장차 요리사를 지망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미쉐린 별을 받은 비싼 레스토랑이 아닌, 진정으로 요리를 잘하는 요리사들이 선보이는 수준급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유명하다는 미쉐린이나 월드베스트어워드 식당 리스트에 오르지는 않아도 수준 높은 미식을 추구하는 레스토랑만을 골라 소개하여, 파리의 진정한 미식가들을 위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저자는 식당을 소개하는 내내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파리의 가스트로-비스트로의 시작을 알린 전설적인 셰프 크리스티앙 콩스탕의 <비올롱 댕그르>부터 샹 젤리제로 돌아온 셰프 티에리 뷔를로의 <카페 뷔를로>까지 다양한 레스토랑과 셰프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도 항상 그 중심에는 '요리사'가 있다. 그래서 식당에 대한 소개에도 항상 셰프들의 요리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중요하게 소개하고 있다. 일반적인 우리나라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써내는 것을 목표로, 복잡하게만 보이는 프렌치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가볍고 쉽게 풀어내었다. 현지 레스토랑에 찾아가 메뉴판 읽는 법부터 시작하여 프렌치 요리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도 부록으로 알차게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