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이웨이 위의 숨바꼭질
2. 평양으로 피서를 다녀오다, 어느 8월의 이야기
3. 내 목소리가 남자 목소리?
4. 죽었다 살아도 반드시 현장을 확인하라
5. 방송 화면과 삶의 현장 사이의 그 작은 간극을 메우며
6. 첫 손님 '여성'을 피했던 택시와 아침 뉴스에 '여성'이 없던 시절
7. 대한민국 땅 독도 하늘에서 MBC 뉴스 김주하입니다
8. 뉴스가 필요한 이유, 뉴스는 생활이다
9. 나를 키운 건 8할이 손석희라는 악몽이었다
10. 대의와 소의 사이에서, 그때 그 렌터카 사장님 정말 죄송합니다
11. 죄 없는 벌레를 입에 물고 평화의 시대를 희망해 보다
12. 내가 도대체 어떻게 방송사에 입사할 수 있었는가
13. 취향과 취향 사이에서 벌어지는 애완견 잔혹극
14. 2002년 월드컵, 그 각본 없는 뉴스를 보았는가
15. 아무리 내용이 급하고 옳아도 진실을 가려서는 안 된다
16. 뉴스는 다큐멘터리가 아니지만, 좀 더 따뜻한 세상을 위해
17. 그리스 조각 같은 그리스 청년과 장미꽃 한 송이
18. 체력이 곧 뉴스다
19. 진실의 외줄 위에 서서
20.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세상
21. 석양을 등지고 앉아 그의 노래를 듣고 싶다
22. 다음엔 어떤 구두를 신고 그곳을 찾아갈까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
김주하
296p

MBC '뉴스데스크'의 김주하 아나운서가 에세이를 펴냈다. 언론인으로 살아온 지난 10년 동안의 이야기를 책에 담은 것. '앵커'라는 이름의 화려한 유명세 뒤에 존재하는 방송 현장의 숨 막히는 긴장감, 그리고 취재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고자 했다. 1997년 방송국에 입사한 이래, 깔끔하고 논리적인 뉴스 진행과 특유의 당차고 지적인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긴 아나운서 김주하. 그녀는 2004년 돌연 기자라는 새로운 분야로의 변화를 시도했다. 이제 자신의 이름으로 사회의 단면을 캐내어 뉴스의 현장을 찾고 뉴스를 선택하고 보도하기 시작한 것. 2007년에는 '공중파 방송 사상 최초 여성 단독 앵커'가 되어 화제를 모았다. 입사 시험에 대한 기억에서부터 첩보영화를 방불케 한 취재 현장, 콤플렉스였던 굵은 목소리로 인해 구사일생한 사건, 제보에 목마른 사회부 기자로서의 초조한 기다림, 손석희 아나운서에게 값없이 받은 가르침, 애사심과 애국심 사이에서 고민하게 만들었던 'PD수첩' 황우석 사건 등이 22개 에피소드에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