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현직 간호사의 좌충우돌 병원 일상 공감툰
신규 간호사 때 반은 울고 다녔다. 식사시간을 거르면서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니고, 오버타임 근무를 하면서도 선배들에게 야단맞기 일쑤였다. 환자들로부터는 불평이 쏟아졌다. 고된 날들이 끝날 것 같지 않았다. 힘들다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일들을 누군가와 나누면 위로가 될 것 같았다. SNS에 웹툰을 연재하면서 간호사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과 공감을 받았다. 『안녕, 간호사』는 현직 7년차 간호사가 병원에서의 일상을 웹툰 형식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간호사를 꿈꾸는 순간부터 간호대학에 입학하여 공부하는 과정, 실습생으로서의 예비 간호사, 신규 간호사로서 겪게 되는 애환과 보람을 에피소드 별로 풀어나간다. 숨 막히게 돌아가는 간호사의 하루를 솔직 발랄하게 보여줌으로써 간호사들에게는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간호사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미리 현장실습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간호사들의 애로사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두근두근 학생 간호사,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니는 신규 간호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호사라는 직업은 소중하다
두근두근 학생 간호사의 실습생활은 실수투성이고, 신규 간호사 때 혈관을 잡지 못해 진땀 흘리고, 앰플도 못 따 전전긍긍하고, 환자의 대소변까지 확인하고, 없어진 의료 물품을 찾느라 쓰레기통을 뒤지는 일은 다반사이다. 수시로 콜벨을 눌러대는 환자, 수액을 매단 채 무단외출을 하는 환자, 의사 선생님 앞에서는 공손하다가도 간호사에게는 큰소리를 내는 환자들 때문에 난처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반복되는 3교대 근무와 오버타임 근무에, 쉬는 날에도 불려 나가는 일은 예사이고, 불규칙한 근무시간 때문에 남자친구와도 자주 만나지 못한다. ‘태움’이라는 간호사 세계의 엄격한 문화 속에서 눈물 쏙 빠지게 야단을 들으며 배우고 익힌다. 이 과정들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다. 간호사는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들을 견디고 익숙해질 때 비로소 진정한 간호사가 된다. 저자는 『안녕, 간호사』를 통해 간호사라는 직업이 얼마나 중요하고 귀한 일인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나아가 이 책은 힘들게 살아가는 모든 직장인과 청춘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