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안인모
396p

Author/Translator

Table of Contents

들어가며: 그림이 들려주는 클래식 |일과 꿈| 일거리가 밀려드는 날엔 마음부터 깨끗이 비워요 : 커랜의 〈바람 부는 날〉 & 바흐와 구노의 〈아베 마리아〉 오늘도 수고한 나를 위해 : 드가의 〈다림질하는 여인들〉 & 파헬벨의 〈캐논〉 카르페 디엠, 지금 이 시간을 꼭 붙잡아요 : 워터하우스의 〈할 수 있을 때 장미꽃을 모아둬요〉 & 슈베르트의 〈즉흥곡〉 좋은 오늘이 쌓여 좋은 내일을 만들어요 : 프리드리히의 〈범선 위에서〉 & 슈트라우스의 〈내일!〉 가지 않은 길에 미련을 갖지 말고 내 선택을 사랑해 줘요 : 카우프만의 〈그림과 음악 사이에서 주저하는 자화상〉 & 슈만의 〈꿈〉 예술로 나의 숨겨진 욕망을 만나요 : 레이턴의 〈타오르는 6월〉 & 포레의 〈꿈꾸고 난 후에〉 그리워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 : 프리드리히의 〈창문가의 여인〉 & 브람스의 〈가슴 깊이 간직한 동경〉 |성장| 꺾이지 않는 마음이 만들어내는 기적 : 와이어스의 〈크리스티나의 세계〉 &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낄 때 : 프리드리히의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 & 말러의 〈나는 세상에서 잊히고〉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 피카소의 〈나, 피카소〉 & 피아졸라의 〈나는 마리아야〉 내게 어울리는 색이 가장 좋은 색이에요 : 로랑생의 〈샤넬 초상화〉 & 드뷔시의 〈꿈〉 최선을 다하는 인생의 의미 : 클림트의 〈피아노를 치는 슈베르트〉 &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살며 내 삶이 바뀌길 바라나요? : 칼로의 〈짧은 머리의 자화상〉 & 쇼팽의 〈연습곡 12번〉 ‘혁명’ 까만 밤, 다친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 : 일스테드의 〈촛불에 책 읽는 여인〉 & 쇼팽의 〈녹턴 2번〉 진짜 나를 찾는 나는 진짜일까? : 엔소르의 〈가면에 둘러싸인 자화상〉 & 슈만의 〈꾸밈없이 진심으로〉 모든 고통엔 이겨낼 힘이 숨어있어요 : 발레스트리에리의 〈화가와 피아니스트〉 &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2악장 가슴 뛰는 일이라면 놓치지 말아요 : 프랑클랭의 〈답장〉 & 드보르자크의 〈낭만적 소품 1번〉 기록은 기억을 지배해요 : 벨라스케스의 〈왕녀 마르가리타의 초상〉 &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사랑과 이별| 사랑할 수 있을 때 더 사랑해요 : 샤갈의 〈마을 위에서〉 & 리스트의 〈사랑의 꿈〉 사랑하면 닮아가요 : 프리앙의 〈연인〉 &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3악장 끝난 사랑에 마음이 한겨울인가요? : 해커의 〈갇혀버린 봄〉 & 차이콥스키의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 세상의 모든 이별은 아파요 : 포겔러의 〈이별〉 & 포레의 〈엘레지〉 만날 수 없는 연인들에게 : 포겔러의 〈그리움〉 & 베토벤의 《멀리 있는 연인에게》 같은 곳을 바라보는 나의 소울메이트 : 베리의 〈북유럽 여름 저녁〉 & 브람스의 〈인터메조〉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 들라크루아의 〈쇼팽과 상드〉 & 쇼팽의 〈이별의 노래〉 모든 걸 이기는 사랑을 해요 : 셰퍼의 〈파올로와 프란체스카〉 &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1악장 햇빛이 비추는 그런 사랑, 바람이 나부끼는 그런 순간 : 모네의 〈파라솔을 든 여인〉 & 포레의 〈파반느〉 돌아오지 않는 이를 기다리는 마음 : 호머의 〈아빠가 오신다!〉 & 쇼스타코비치의 〈로망스〉 힘들 때 더욱 생각나는 엄마 : 레슬리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드보르자크의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인간관계| 때로는 말없이, 침묵이 전하는 진심 : 카유보트의 〈오르막길〉 & 포레의 〈침묵의 로망스〉 함께 비를 맞으며 위로해요 : 코트의 〈폭풍〉 & 리스트의 〈위안 3번〉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생겨요 : 뮌터의 〈안락의자에 앉아 글 쓰는 여인〉 & 클라라 슈만의 〈녹턴〉

Description

“소중한 나를 위한 선물이 되어줄 책”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200만 회 팟캐스트 누적 히트 수 3,000만 회 ‘클래식이 알고싶다’의 안인모가 전하는 따뜻한 응원 “이 책을 펼치면 내 방은 미술관이 되고 콘서트홀이 된다” 클알못, 그알못이라도 괜찮다! QR로 쉽게 즐기는 클래식 한 곡과 그림 한 점! 오늘 하루에 필요한 그림 한 점과 클래식 한 곡 저자는 하루하루에 필요한 그림과 클래식을 ‘일과 꿈’, ‘성장’, ‘사랑과 이별’, ‘인간관계’, ‘휴식과 위로’, ‘아픔과 소멸,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6개 챕터로 나눠 소개해 준다. 이 책을 처음부터 읽어도 좋고, 첫눈에 끌리는 그림이나 곡, 제목이 마음에 드는 장에서 시작해도 좋다. 책장을 펼치면 커다랗게 펼쳐진 그림과 클래식 음원으로 연결되는 QR코드가 나타난다. 내 방을 명화 가득한 루브르 미술관으로 만들어주고 쇼팽의 선율이 흐르는 콘서트홀로 바꿔줄 마법이 시작된다. 글을 읽다 보면 그림 한 점과 클래식 한 곡이 친구처럼 다가와 다정하게 말을 건넨다. 오늘 하루 중 상처받고 아팠지만 숨겨야 했던 진짜 감정과 마주하게 된다. 이렇게 이 책은 다친 마음을 보듬어 주고 위로해 주는 시간을 선물해 준다. 내 상황에 딱 맞는 ‘나만의 그림과 클래식’을 만난다 아무리 유명한 그림과 클래식 곡이라 해도 내게 말을 건네지 않는다면 의미 없다. 내 곁에서 말을 걸어주고 친구가 되어줄 그림과 클래식이 필요하다. 이 책은 내 상황과 감정, 마음에 딱 맞는 ‘나만의 그림과 클래식’을 만날 수 있도록 해준다. 일거리가 산더미같이 쌓여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 날이 있다. 이런 날에는 커랜의 그림 <바람 부는 날>과, 바흐-구노의 곡 <아베 마리아>를 추천해 준다. 복잡한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머릿속 잡념과 번뇌를 사라지게 해서 먼 길도 지치지 않고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 한계가 인생의 장애물처럼 느껴지는 날에는 와이어스의 <크리스티나의 세계>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이 필요하다. 퇴행성 근육 장애로 걷는 대신 기어다녔던 크리스티나와, 첫 교향곡의 실패와 금지된 사랑으로 우울증에 시달렸던 라흐마니노프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꺾이지 않는 마음이 만들어내는 기적에서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거나 바닥에 쓰러져 있을 때는 피카소의 자화상 <나, 피카소>와 피아졸라의 탱고 아리아 <나는 마리아야>가 도움이 된다.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내 삶은 내 것이고 내가 주인공이라는 당당한 자신감을 가슴속 가득 채울 수 있다. 끝난 사랑에 마음이 한겨울인 이들은 해커의 그림 <갇혀버린 봄>과 차이콥스키의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로 실연의 상처를 위로받을 수 있다. 펑펑 울고 싶은 날에는 클라우슨의 <울고 있는 젊은이>와 글라주노프의 <비올라 엘레지>가 다가와 손을 잡아주고 함께 목 놓아 울어줄 것이다. 크고 생생한 명화 이미지와 수준 높은 연주를 즐긴다 큰 그림을 작게 보면 그만큼 감동은 줄어들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림을 펼침면 전체에 앉히고 책장이 잘 펼쳐지는 PUR 제본으로 마감하여 명화를 최대한 크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저자가 QR코드로 제공하는 음원은 피아니스트, 클래식 연구가, 콘서트 가이드의 오랜 경험으로 엄선해낸 명곡 명연주다. ‘클래식이 알고싶다’ 유튜브와 팟캐스트로 대중과 소통해 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내 손 안의 미술관’과 ‘내 손 안의 콘서트홀’을 펼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