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일러두기
1장─고대 세계의 술
자연과 인간의 손
2장─그리스와 로마
와인의 우월성
3장─종교와 술
기독교와 이슬람이 밟은 경로들
4장─ 중세, 1000~1500
산업의 탄생
5장─ 근대 초기의 유럽, 1500~1700
술과 종교, 문화
6장─ 증류로 얻은 스피릿, 1500~1750
사회 질서에 대한 위협
7장─ 유럽의 술을 접하다, 1500~1700
유럽 이외의 세계
8장─ 유럽과 아메리카, 1700~1800
술과 계몽, 혁명
9장─술과 도시, 1800~1900
계급과 사회 질서
10장─술의 적들, 1830~1914
절주와 금주
11장─술과 원주민들, 1800~1930
인종과 질서, 통제
12장─제1차 세계대전, 1914~1920
술에 맞선 전투들
13장─금주령, 1910~1935
고결한 실험들, 창피한 실패들
14장─금주령 이후, 1930~1945
술의 정상화
15장─현대 세계의 술
규제와 소비 추세
결론
역자 후기
주석
참고문헌
찾아보기
알코올의 역사
로드 필립스 · History
568p

캐나다 칼턴대학교 역사학 교수 로드 필립스의 <알코올의 역사>. 로드 필립스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태어나 십대 시절에, 심지어 뉴질랜드의 법정 음주 허용연령이 되기 전부터 와인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열여덟 살 때 그만의 작은 와인셀러를 지었고, 오클랜드의 레스토랑에서 '와인 스튜어드'로 일했다. 로드 필립스는 이 책에서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랜 9천 년에 걸친 알코올의 문화사와 경제사를 조사하여 사람들이 술에 대해 갖는 태도와 술의 소비에 관해 다룬다. 늘 식단에 오를 정도로 건강에 유익한 주식(主食)으로서 알코올성 음료와, 사회.문화.종교적 불안감의 대상으로서 알코올성 음료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을 파헤친다. 저자는 이렇게 강력한 음료에 깃든 변화무쌍한 문화적 의미들을 좇으면서 놀랍게도 일부 우리 사회가 '포스트 알코올' 시대에 진입했다는 색다른 주장을 내놓는다. 글로벌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알코올성 음료인 술이 초래하는 의미와 결과를 심도 있게 짚어가며 분석 설명한 책이다.
Author/Translator
Table of Contents
Description
“저자 로드 필립스는 술의 문화사를 가늠할 결정적인 책을 써내는 커다란 공헌을 이뤄냈다.”
―데이비드 파헤이_오하이오 마이애미대학
“<알코올의 역사>는 대단히 재미있고 정보가 풍부한 훌륭한 책이다. 저자 로드 필립스는 꼼꼼한 조사와 친절한 설명을 통해 우리 문화사에 대한 폭넓은 비전과 풍부한 문헌을 엮어내 보여준다. 이 책은 사회적.문화적 행위로서 술의 소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면서도 우리 생활의 모든 부분과 관련된 주제에 몰입하게 하는 점에서 취향이나 지리에 초점을 맞춘 다른 책들과 차별화된다. 이 탁월하고 권위 있는 최신 저서를 읽는 기쁨을 주체하기 어렵다.”
―토머스 브레넌_미 해군사관학교
인류의 가장 오랜 발명품 ‘알코올’의 모든 것
알코올성 음료인 술은 와인이건 비어이건 스피릿이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변함없는 역할을, 때로는 커다란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해왔다.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심에서 술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음료로서 정수된 물보다 외려 더 건강에 좋은 것으로 평가받아 탄탄한 자리를 확보했지만, 정부당국과 종교계로부터는 다른 어떤 품목보다 심한 규제를 받아왔다. 술은 사회 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위험한 물질로서 허용될 수 있는 소비와, 허용될 수 없는 소비 사이의 변하기 쉬운 경계선을 만들어냈고, 계급과 인종과 성별 사이의 장벽 또한 무너뜨렸다.
저자 로드 필립스는 이 획기적인 저서에서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랜 9천 년에 걸친 알코올의 문화사와 경제사를 조사하여 사람들이 술에 대해 갖는 태도와 술의 소비에 관해 다룬다. 늘 식단에 오를 정도로 건강에 유익한 주식(主食)으로서 알코올성 음료와, 사회·문화·종교적 불안감의 대상으로서 알코올성 음료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을 파헤친다.
저자는 이렇게 강력한 음료에 깃든 변화무쌍한 문화적 의미들을 좇으면서 놀랍게도 일부 우리 사회가 “포스트 알코올” 시대에 진입했다는 색다른 주장을 내놓는다. 이 책은 글로벌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알코올성 음료인 술이 초래하는 의미와 결과를 심도 있게 짚어가며 분석 설명한 최초의 책이다.
이 책은 술을 소비한 다양한 문화권에서 술을 취급한 방법에 대한 전체적인 조망이자, 술이 권력구조와 권력의 행사과정, 성별, 계급, 인종/민족, 세대 같은 이슈와 관련된 방식에 대한 묘사이자 설명이다. 이 책은 유럽에 초점을 맞추고 북미도 폭넓게 다룬다. 알코올성 음료들은 다른 지역에서 기원됐을지도 모르지만, 더불어 그 음료들이 세계 전역에서 소비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유럽인들이 술을 그들의 문화에 다른 지역 사람들보다 더 폭넓게, 그리고 더 많은 양을 통합해 들였다는 것이 필자가 대는 타당한 근거다. 이윽고, 유럽인들은 그들의 알코올성 음료들을, 그리고 술 문화를 더 넓은 세계로 확장시켰다. 술은 제국주의와 식민지 건설, 탈식민지화(decolonization) 과정에서 유럽인과 다른 지역 사람들이 접촉하고 협력하고 갈등하는 영역 중 하나가 됐다. 필자는 이 책을 쓰면서 글로벌한 관점을 채택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러는 동안에도 아시아와 태평양 같은 지역의 음주 문화를 분석하기보다는 유럽의 술이 확장된 이야기를 우선시했다. 그런 접근방식이 이 책을 주제 면에서 더 정연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한다.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