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인가 필연인가
새벽에 본 일본 영화 <출구 없는 바다>와 연결된 영화다
자살 특공 잠수정 카이텐에 대한 영화..
출구 영화를 보고 나서 만든 영화일까?
출구 영화는 일본 입장에서만 영활 만들었지만
이 영환 미국 일본 양쪽 상황 다 보여주고 있다
***
바다 위 생존하는 모습에서
사실감 곧, 물을 어떻게 수급했으며 음식은 어떻게 해결했으며 하는 부분이
부족해서 뭔가 영화를 잘못 만들지 않았나 싶었다
그게 중심이라고 생각했으므로..
하지만 가만히 끝까지 본 결과
이 영화는 어떤 생존, 재난의 영화가 아니라
액션도 전혀 아니고
당시의 억울히 목숨과 명예를 잃은 해군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실화였고..
어느 나라나 정치꾼들은 쳐 죽일 것들이다
희생양으로 맥베이 함장을 가림막으로 써서
자신들의 잘못을 덮으려 했으니...
***
당연 수 많은 인물이 등장을 하기에
시간 제한에 걸릴 수 밖에 없고
다소 산만할 수 밖에 없다
허나 인상 깊은 건
영상으로서 복선을 깐 점이다
핵폭탄을 수송 후 호위함을 요청하고 거부받는 씬에서
함장과 기지장이 희미해지면 초점 이동을 통해
상어 이빨 사이에서 그들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주방에서 놀음을 하던 수병이 주자위를 던진 숫자가 2가 나오자
어뢰가 두 발 함을 타격한다
그 외에
맥베이 함장의 꿈 씬에서
전화 벨이 울리고 부하의 물귀신 처럼 물로 끌어 당기는 것과
일본군 잠수함장의 법정 씬에서
회장씬을 눈동자와 잠망경 보는 그래픽적 일치성을 강조한 부분이 보인다
어쨌든 이 영화는 액션이 아니라
실화를 바탕으로한 드라마이다
그것으로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