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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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의 지식 커뮤니티 ‘뤄지쓰웨이羅輯思維’ 1000만 회원을 확보한 지식 어플리케이션 ‘더다오得到’ 창업자 뤄전위의 베스트셀러 한국어판 출간! 사회의 본질을 꿰뚫고, 효율적으로 지식을 습득하여 생존을 위한 인지능력을 극대화하는 방법! 이 책은 어떤 사람이 읽어야 하는가? 1. 지적으로 초조함을 느끼는 사람! 여기서 ‘지적’이란 깊이 있는 지식 추구가 아닌, 가속화되는 변화의 흐름을 뒤처지지 않고 잘 쫓아가는 것이다. 2. 유튜브에서 ‘공부+재미’를 추구하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공부와 의미를 찾는 시대는 저물고 있기 때문이다. 3. 문과적 사고방식에 익숙한 사람. 문과 출신의 사고방식엔 허점이 많다. 그건 우리가 실제로 세상을 보는 눈을 가린다. 4. 낮게 달린 과일만 따먹는 사람. (전 세대가 뿌린 씨앗의 열매를 손을 뻗어 따먹기만 하는 사람은 이걸 다 먹고 나면 더 위로 올라가기가 힘들어질 것이다.) 5. 타인 의존적이지 않고 모든 것을 혼자서 잘해낼 수 있다고 하는 사람. 이제는 중간 관계를 잘 정립하는 사람일수록 뛰어난 인물이 된다. 즉 타인에게 의존하는 조건이 많아질수록 더 뛰어난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 뤄지쓰웨이와 창업자 뤄전위는 누구인가? 2012년 설립된 ‘뤄지쓰웨이羅輯思維’는 중국 최대의 인터넷 기반 지식커뮤니티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다. 60분 분량으로 각계 전문가들의 유료 동영상 강연을 서비스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지금은 CCTV 백가강단의 상징성을 뛰어넘는 확고한 지식전파 매체로 자리 잡았다. 다루는 내용도 경제, 철학, 역사, 심리, 시사, 생활 잡학까지 전방위적이다. 2015년부터는 “최단시간 내 고효율의 지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더다오得到(영문명: I get)라는 지식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현재 뤄지쓰웨이의 콘텐츠는 이 어플리케이션에 탑재된다. 현재 10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한 더다오는 “죽기 전까지 공부하는 2퍼센트의 사람들”을 위해 “개인 한림원翰林院”이 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점차 자기계발, 실용 등의 지식을 알려주는 쪽으로 대중화되고 있다. 뤄지쓰웨이는 이처럼 누적된 강연을 활용해 화웨이, 디디택시, 중국은행, 유니온페이 등 중국 대형 기업에서 직원들의 내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뤄지쓰웨이의 마스코트는 지혜의 상징인 부엉이다. 이런 뤄지쓰웨이를 이끄는 이가 바로 창업자 뤄전위羅振宇다. 1973년생으로 중국 CCTV의 시사교양 프로듀서 출신인 그는 2008년 프리랜서로 전환했고, 2012년 TV라는 매체를 벗어나 ‘뤄지쓰웨이’를 창업했다. 뛰어난 다독가이자, 입담 좋은 강연자이며 강연 기획자인 그는 단시간에 어마어마한 성공 및 투자 유치를 반복하는 집중과 확산 전략으로 사업을 탄탄한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제 중국 대중은 뤄전위를 뤄팡(돼지라는 뜻)이라고 친근하게 부른다. 매일 아침 오전 6시 30분 뤄팡의 위챗 계정엔 60초 분량의 음성 메시지가 올라오며 이를 통해 일일 이슈를 정리해준다. 또한 방송에 출연해 지식경제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그는 화려한 입담과 유머로 톡톡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는 현재 중국에서 ‘변화하는 지식 콘텐츠’를 조직화하고 그를 통해 자기만의 세계관과 방향, 삶의 추진력을 얻고자 하는 이들을 이끄는 리더로 자리 잡았다. ◆ 이 책은 어떤 책인가? 『당신의 지적 초조함을 이해합니다』는 뤄전위가 지금까지 해온 강연의 핵심을 모은 것으로 ‘뤄지쓰웨이’의 서론이자 결론 같은 책이다. 즉, 뤄지쓰웨이가 표방하는 가치를 담았으며, 파편화된 현대사회에서 가능한 지적 자기계발론의 엑기스를 담았다. 과학과 문명의 진화로 세상은 점점 복잡해지고 지식은 더욱 방대해지는데 ‘개인’들은 어떻게 이러한 지식을 습득해서 자신의 경쟁력으로 삼을 수 있는가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다섯 편으로 이뤄진 이 책은 변화된 세계와 그 속의 개인 및 집단에 대해 명확히 정의하고 오늘날의 개인에게는 ‘인지능력’ 향상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지능력이란 지식, 이해력, 사고력, 문제해결력, 비판력, 창의력과 같은 정신능력을 포괄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서 인지능력을 계발하기 위한 인식의 변화를 촉구하고, 사례를 통해 독자를 설득한다. 뤄전위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우리는, 현대인에게 스마트폰이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해지는 것처럼, 인지능력이 지식기반 사회에서 최우선적으로 갖춰야 할 도구이자 무기임을 수긍하게 된다. ◆ ‘지적 초조함’을 느끼는 시대란 무엇인가 과거에 ‘앎’이란 특권층의 전유물이었다. 대다수에게는 앎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앎은 목마름이었다. 지식이라는 물에 대하여 우리는 스펀지 상태로 존재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도달한 우리 시대에 ‘앎’은 부담감이다. 눈을 감고 귀를 닫아도 지식이 주입되는 시대다. 어느 정도 안다고 해서 자신할 수 없는 시대에 ‘지적 초조함’이 머리를 든다. 그러므로 지금은 지식을 선별적으로 흡수하고, 분석과 정리를 해서 내 안으로 통합해내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식에 압도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저자는 1장에서 이 세계의 본질이 ‘변화’에 있음을 알려준다. 콘텐츠 업계에서는 라이브 동영상 플랫폼이 그 변화를 상징한다. 어떤 동영상이 소비되는지를 보면 그 변화는 실감의 차원으로 전환된다. 즉, 과거에는 지적 콘텐츠의 성공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내용의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그것을 소비하는 ‘심리’가 주안점이 되었다. 변화는 고통을 수반하게 마련이다. 코딩을 배운 자식과 놀아줘야 하는 부모의 입장이 그런 고통의 한 풍경일 것이다. 그러나 고통을 즐겁게 감내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1장의 주인공인 장취안링이 그렇다. 그녀는 방송국 아나운서였지만 콘텐츠 투자자로 변신했다. 그 과정이 책에서 상세히 펼쳐진다. 이어서 세상의 본질이 변화임을 알려준 뒤 저자는 ‘현대사회의 탄생’을 다룬다. 현대사회는 언제 탄생했을까? 많은 이가 머릿속에 특정 시점을 떠올릴 것이다. 저자는 뉴턴을 분기점으로 본다. 뉴턴은 한 시대의 관념의 지층을 만들어낸 인물이다. 그 지층 위에 현대사회가 얹혀 있다는 게 저자의 인식이다. 물론 이것은 뉴턴 혼자만의 힘으로 이룬 게 아니며 그 시대가 함께 작용했다. 가령 대항해 시대가 시작되었고 망원경과 현미경이 발명되었다. 우주, 미생물, 수평 공간에 대한 시야가 갑자기 열리면서 과학적 방법이 제 역할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시대를 만나 연금술은 화학이 되었다. 그런데 중국의 연단술은 왜 화학이 되지 못했을까? 그것은 허무맹랑한 것을 목표로 삼았기 때문이다. ◆ ‘경제학’을 통한 인지 수준 업그레이드 2장에서는 『괴짜경제학』의 저자 스티븐 레빗을 중심에 놓고 ‘경제학적 사유’의 중요성을 다룬다. 1990년대 이후 뉴욕의 범죄율이 왜 급감했는지, 일본의 스모가 왜 종교적이면서 동시에 세속적인지, 테러리스트를 색출하기 위한 빅데이터 기법, 경제학으로 본 페널티킥 등의 사례를 통해 저자는 경제학적 사고가 일반인의 사고와 어떻게 다른지를 분석한다. 그것은 ‘직관’이나 ‘상식’에 기반한 사유와 여러 데이터를 종합해서 판단하는 ‘복잡성의 사유’ 사이의 차이다. 인류는 오랜 시간 직관에 따른 사유를 발전시켜왔다. 그것이 생존에 중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관만으로 살아갈 수 없을 만큼 현대사회는 복잡해졌다. 여기서 경제학적 사유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경제학적 사고는 한마디로 생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를 이과적 사고방식이라고 할 때 그 반대편에는 문과적 사고방식이 자리한다. 이런 이분법은 때로 위험하지만 사태를 파악하는 데는 유용하다. 저자는 문과적 사고방식이 늘 저지르는 문제가 ‘기회비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