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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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경제학 학습을 위한 최적의 경제 교과서 경제의 상식부터 한 차원 높은 경제학 지식까지 포괄한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경제학 강의 이 책은 경제에 관한 이론서나 일반적인 문제집 차원을 넘어 어떻게 AP 경제학을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지도서이며 답변서로서 의미를 갖는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다. 즉 대학교에서 강의하는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을 고등학교 수준에서 어떻게 쉽게 학습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 해결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그리고 AP 경제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한국 학생으로서의 고민이 이끌어낸 핵심적인 경제개념들을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효율적이다. 그래서 이 책의 가치가 더욱 빛난다. _서울대 경제교육학 박사 조형우, <감수자의 글> 중에서 ■■□ 대한민국 토종 고등학생의 고민이 탄생시킨 경제학 학습서 “경제 현상을 해석하도록 도와주는 경제학의 지식 창고” 고등학생인 김태리 군(현재 청심국제고등학교 3학년)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미국 대학 1학년 과정을 선수 이수하는 AP 경제학 시험을 준비하면서 몇 가지 고민에 빠졌다. 경제학 원론서들은 헌법처럼 딱딱하게 기술되어 있어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 관련 교양서적들은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데 그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프린스턴 이코노믹스>는 여기에서 출발했다. 김태리 군이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의 학습 이해도와 실정에 맞는 경제학 서적을 자신이 직접 만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프린스턴 이코노믹스>는 저자가 힘겹게 경제학을 공부해오면서 익힌 지식과 여러 가지 대외활동을 하며 쌓은 노하우 등의 알짜배기 경제학 지식을 전하고 있다. 24번의 수업으로 구성된 강의에서는 경제의 바탕이 되는 개념 정리부터 국제무역과 경제지표를 해석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보와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한마디로 경제 상식과 심오한 경제학 지식이 폭넓게 포진되어 있는 경제학의 지식 창고다. 고등학생이 쓴 책이라고 해서 만만하게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친다. 미국의 미시간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지낸 한동욱 박사는 고등학생인 저자가 경제학이라는 학문에 녹아 있는 철학과 논리뿐만 아니라 경제학의 전반적인 흐름과 개별 이론까지 빠짐없이 이해하고 그것을 전달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한동욱 박사의 말처럼 <프린스턴 이코노믹스>는 단순히 경제학의 지식을 전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 현상을 해석하고, 나아가 경제가 현대 사회에서 갖는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대화체의 발랄한 필치로 전달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보다 심오한 경제학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경제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를 요구하는 일반 성인 독자에게도 매우 유용한 책이다. ■■□ 학습 지식과 교양 정보가 절묘하게 조화된 최적의 경제 교과서 “경제에 대한 이해는 현대인의 필수 요건” 기회비용, 래퍼곡선, 로렌츠곡선, GDP, GNP, 마이너스 금리……. 기본적인 정규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경제용어들이다. 하지만 이들 경제용어들이 정의하는 경제 현상들이 어떻게 우리의 실생활과 관련을 맺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해가 부족한 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프린스턴 이코노믹스>는 이런 경제용어의 개념 이해를 돕는 차원을 넘어 각각의 개념들이 어떻게 우리의 실생활에 적용되고 있고, 서로 어떤 연관성 속에서 경제라는 거대한 엔진을 가동시키고 있는지 보여준다. 이런 궁금증을 가진 적이 없는가? 아쉬울 것 하나 없는 경제대국들이 왜 못사는 나라들과 무역을 할까? 외국에서 상품을 수입하면 외화가 해외로 유출되는데, 왜 이런 손해를 감수하면서 수입을 할까? 국제무역의 비밀은 ‘비교우위’에 숨어 있다. 그리고 이 비교우위는 기회비용이라는 개념이 핵심을 차지한다. 그리고 수입을 하면 외화가 유출되는 반면 사회적 잉여가 커지고, 이는 또 다른 이익을 산출한다. <프린스턴 이코노믹스>의 강의를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경제에 관한 여러 가지 의문들이 저절로 해결된다. 저자가 고등학생인 덕분에 학습서에서 볼 수 있는 개념 정리도 철저하다. 특히 중요한 개념이 등장하면 ‘밑줄 쫙!’ 식의 악센트도 부여한다. 그러면서 단편적인 개념 정리와 지식 나열을 넘어 경제 현상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갖도록 한다. 한마디로 경제에 관한 학습과 교양 두 마리 토끼를 제대로 잡게 된다. ■■□ 저자의 말 “중고생의 눈높이에 맞춘 AP 경제학” AP(Advanced Placement) 시험은 대부분 특목고의 국제 계열 학생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치른다. AP는 미국 대학교의 1학년 수준에 해당하는 과목을 선수 학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한다는 목적을 가질 뿐만 아니라, SAT2를 치른 뒤 보다 깊어진 학업 성취도를 객관적으로 증명 받기 위한 관문이기도 하다. AP 중에서도 가장 많은 학생들이 치르는 시험은 단연 경제학이다. 사람들은 AP 경제학 시험이 인기 있는 이유가, 경제학이 단순하고 범위가 제한된 암기 과목이기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경제학은 풍부한 상식과 범 학문적인 논리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코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과목이다. 그리고 경제학은 그래프나 수학적 도구를 사용하여 표현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서술적 표현에만 익숙한 학생들은 이질적으로 느낄 수도 있다. AP 경제학 시험과 관련된 서적들이 꽤 있지만, 딱딱하고 두툼한 경제학 원론서가 대부분이다. 중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물론 중고등학생들을 위한다는 취지로 출판된 책들이 더러 있지만, 이러한 책들에는 정작 중요한 정보와 지식은 누락되어 있다. 저자들이 의도한 바는 아니겠지만, 이러한 책들은 청소년들의 경제학적 시야를 왜곡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 경제학 원론서들은 전문적인 내용을 마치 헌법처럼 딱딱하게 기술하고 있어 독자들의 이해도를 크게 떨어뜨린다. 또한 AP 준비서를 표방하는 책들 대부분이 AP 시험을 주관하는 컬리지보드(Collegeboard, 미국의 세계적인 입시시험 기관)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기본적인 정보만 서술해놓거나, 최신의 경향을 반영하지 않고 해마다 문제만 조금씩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가격만 높이는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보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영미권 대학이나 일본, 중국 대학의 국제교양학부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AP 시험을 위해 고액 과외를 받거나 수도권의 유학 학원에서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고 있다. 아직 고등학생 신분인 필자가 이 책을 쓴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필자가 1학년 5월에 치른 AP 경제학만큼이라도 바람직한 학습 방향을 일러줌으로써 학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 덜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경제 관련 경시대회는 물론 증권 ? 선물 경시대회에서 대학교 1학년 수준의 경제학 지식은 필수적이다. 그리고 경제학은 경영학의 기본이다. 회계든 HR이든 마케팅이든 경제학의 기본적인 지식을 갖춘 분들은 어떤 하나의 정책이나 현상을 파악할 때의 이해도가 남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다. 실제로 증권 경시대회를 대비한 표준 교재를 공부할 때도 기본적인 미시경제학적 통찰력과 거시경제학적 응용력을 갖춘다면 남들보다 훨씬 빠르게 진도를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필자는 또래의 친구들을 통해 확인해왔다. 그리고 심화된 경제 마인드를 측정하는 경제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도 튼튼한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이다. 경제학만큼은 스스로 그래프를 그리고 시사에 적용해보며 한 단원, 한 단원 배워나가는 과정에서 누구나 쉽게 즐기며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필자는 굳게 믿는다. 감히 단언하건대, 이렇게 착실하게 쌓은 지식은 평생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