まとめ
꿈과 현실, 그 모호한 경계선을 넘어 - 루이 브뉘엘 감독展 (1999.11.01~1999.11.05)
살바도르 달리와 공동작업한 <안달루시아의 개>를 위시하여 일흔이 넘도록 왕성하게 창작된 그의 작품 속엔 현대인의 욕망 혹은 악몽의 이미지, 근친상간적인 주제, 계급의 전복을 암시하는 영상이 제시된다. 그의 삶을 관통했던 초현실주의는 현대인의 위선, 성적 강박관념, 교회의 부패를 풍자하는 도구이며 그것이 폭로되는 통로는 바로 '꿈과 욕망의 언어'이다. いいね 3 コメント 0
신경쇠약 직전의 뉴요커 - 우디 알렌 (1999.10.04~1999.10.08)
우디 앨런의 지칠 줄 모르는 수다와 열정은 다음의 5가지 키워드로 설명 할 수 있을 것이다.
1 유대인 뉴요커
2 신경증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3 여성과 가정과 섹스
4 음악과 코미디
5 채플린에서 베리만에 이르는 영화적 족보
그의 작품들은 그가 죽음과 인생의 관계와 같은 심각한 철학적 주제에 코미디를 끌어들여 폼잡지 않고 풀어내는 재주가 있음을 입증한다
いいね 2 コメント 0
일본 영화정신의 原形 - 오즈 야스지로 (1999.09.27~1999.10.01)
오즈 야스지로는 일본 영화사에서 형식미의 확립에 절대적인 공헌을 한 감독이다. 변사제도의 존속으로 인해 형식의 발전이 늦었던 일본 영화는 1950년대에 와서야 오즈를 중심으로 형식이 확립되었다. 다다미 숏이라는 고유의 영화언어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그는 영화 형식에 완벽성과 일관성을 기하는 모습을 보인다.いいね 0 コメント 0
우리는 마지막을 기억합니다. (1999.09.20~1999.09.22)
이번 주 시네마떼끄는 영화가 꿈을 꾸기 시작한 일백년의 시간 속에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여섯 명의 영화천사들을 만나려 한다. 삶을 영화처럼, 영화를 삶처럼 여기고 20세기를 관통한 우리의 거장들을 기억하려 한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그 흐름의 한복판에 존재했던 그들의 아름다운 뒷모습을 기억하는 것에서 영화는 새로운 일백년의 꿈을 꿀 수 있을 것이다いいね 0 コメント 0
미국 독립영화의 꿈 (1999.09.13~1999.09.17)
자기 영화언어의 구축이라는 기준으로 5명의 감독을 선정했다. 미국 독립영화의 대부라 불리는 존 카사베츠, 영화의 현실참여를 위해 차별 문제를 논하는 존 세일즈, 소외받은 흑인인권문제를 다룬 스파이크 리, 미국 문화에 대한 철학적 문제를 담아내는 짐 자무쉬, 그리고 엉뚱한 상황극으로 급부상한 할 하틀리까지, 인디영화의 정신과 변화의 흐름까지 알아보고자 한다.いいね 0 コメント 0
8미리의 영웅들 (1999.05.17~1999.05.21)
피아 필름 영화제(PIA FILM FESTIVAL)는 일본 언더그라운드의 '무서운 아이들'을 관객과 제도권 안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모리타 요시미츠, 이시이 소고, 구로사와 기요시, 츠카모토 신야, 시노부 야구치는 모두 이 영화제 출신 감독들이다. 이 8미리의 영웅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이 처음 뱉어낸 열정과 독창적인 상상력의 여지를 확인해보자. いいね 0 コメント 0
당신이 비디오 가게에서 알고 싶은 두세 가지 것들 (1999.05.10~1999.05.14)
우리가 준비한 9편의 영화는 당신이 비디오 가게에서 쉽게 찾을 수 없었거나, 혹은 비디오 가게에서 얻고 싶어 하는 어떤 것들이다. 이들은 이제 비디오 가게의 한 편에서 먼지 쌓여 자고 있을지 모르지만, 수많은 시도들과 의미있는 메시지들로 가득 찬 이 영화들은 한편으로는 상업적인 동시에, 다른 한 편으로는 그 반대에 서서 반대의 의미로 작용한다. いいね 0 コメント 0
누벨바그 작가전 Ⅱ - 장 뤽 고다르 (1999.05.03~1999.05.07)
관객이 주체적으로 영화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고다르는 주장한다. 또한 고다르는 예술의 천재의 영감에 의해 발전되어 간다는 낭만주의의 입장과 예술은 사회를 반영하고, 혁명성을 지녀야 한다는 사회주의의 입장을 영화에서 변증법적으로 통합해 내고 있다.
고다르는 영화사에서 고전영화와 현대영화의 분기점이며 이에 우리는 그를 기리는 것이다.いいね 3 コメント 0
누벨바그 Ⅰ (1999.04.26~1999.04.30)
1949년, 메신느가, 시네마떼끄 프랑세즈의 허름한 시사실, 다섯 명의 청년은 영화를 보고 아무 말 없이 사라진다. 다음 날 그들은 똑같은 자리에 앉아있다. 이들은 이렇게 만났고, 그로부터 10년 후 누벨바그가 탄생한다.
1999년의 시네마떼끄. 우리는 이 다섯 명의 작가와 마주앉는다. 59년의 파리로, 그 유쾌한 대화의 가능성 속으로 들어가기 위하여…いいね 2 コメント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