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김보라

김보라

7 year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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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영의 악의 기원

本 ・ 2016

平均 4.1

대다수의 인간은 그런 시기를 지나게 되는 것 같다. 내 부모의 흠만 보이는 시기, 그 흠을 용서할 수 없는 시기. 한때 내가 내 부모에 대해 가졌던 생각이 니스 영의 아버지에 대한 증오, 더 나아가 다윈 영의 아버지에 대한 고뇌와 많이 겹쳐 보였다. 박지리 작가는 그런 보편적인 인간의 시기를 너무나도 맞아떨어지는 언어로 묘사하기에 나를 눈물나게 만들었다. 그렇게 다윈에게 공감하다가 맞이하게 되는 결말은 자꾸만 나를 되돌아보게 한다. 인간들은 언제나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때로 사람들은 자기에게서 자신이 가장 증오하는 모습을 발견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