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レビュー
JJ
star4.5
장국영만큼 상실로 인한 고통과 슬픔을 가슴 깊이 와닿게 표현을 잘 하는 이가 또 있을까 싶다. 마치 수묵화와 같이 먹먹함이 점차 보는 사람의 마음을 물들이는 기분이다. (이하 스포일러 주의 부탁 드립니다) . 송단평(장국영 분)은 본인이 공연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삶을 따라 간 듯 같은 아픔을 겪지만, 마지막에 잠깐이나마 행복한 시간을 되찾아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공연 중 줄리엣의 죽음 앞에서 슬픔을 부르던 단평의 모습이 오래 기억에 남을 듯하다. 곡조도 구슬프지만 그의 목소리에 애달픔이 짙게 묻어나와 나도 모르게 기분이 가라 앉는 느낌이다. 영화의 끝자락에 그의 사랑인 운언(오천련 분)에게 불러주는 노래도 마음이 아리고 저릿하게 만들어온다. 20190119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