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 "요즘의 나는 사랑을 하면서 무엇인가를 얻었고, 또 무언가를 잃었다. 잃었음을 알고있는데, 새로 얻은게 좋아서 무엇을 잃었는지 알고 싶지도 않다." . - "한때는 살아가는 일이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여긴 적이 있었다. 평화롭게 안착할 세상의 어느 한 지점. 내가 단추라면 딸깍 하고 끼워질 제자리를 찾고 싶었다. 내가 존재해도 괜찮은, 누구든 방해하지 않고 방해도 받지 않는. 어쩌면 거부당하지 않을 곳. 그걸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어디든 내가 머무는 곳이 내 자리라는 것. 내가 나 자신으로 살아간다면 스스로가 하나의 공간과 위치가 된다는 것. 내가 존재하는 곳이 바로 제자리라고 여기게 되었다. 가끔은, 그 마음이 흔들리곤 하지만." . 이도우 작가의 글이 참 좋다. 술술 읽히는데 마음에는 오래오래 남을 것 같다. 내 옆에 항상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책들이. 해원처럼 나도 늘 생각한다. 인생의 고통이 책을 읽는다고, 누군가에게 위로받는다고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고통은 늘 거기있고, 다만 거기 있음을 같이 안다고 말해주기 때문에 책과 위로는 인생에서 꼭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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