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ㅂ승규/동도

ㅂ승규/동도

1 year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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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on Boys(英題)

映画 ・ 2008

平均 3.0

데이빗 레이치 감독님의 <스턴트맨>이 개봉하기 17년전엔 이미 <우린 액션배우다>가 있었다 액션배우 그들도 사람이기에 맞으면 아프고 다치면 상처가 나지만 관객들에게 좋은 액션 보여주고 싶어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모습을 보고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는 액션씬도 허투루 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가 다치면 촬영일정이 딜레이되기 때문에 차라리 본인들이 다치는게 낫다는 책임감까지.. 그러면서 액션배우의 어머니께서 자기 아들이 출연한 영화를 보는데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서 어디서 나오는지 알아차리지 못했단 장면이 가슴을 후벼팠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밤낮없이 위험천만한 액션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피 땀 눈물로 일궈낸 결과물을 볼 관객들과 옆에서 같이 동고동락하는 동료라는걸 너무 잘 담아냈다 그리고 초반 인트로만 봐도 <내가 살인범이다>,<악녀>를 연출한 정병길 감독님은 정말 영화 자체를 사랑하시는 분 같다 <카터>가 멀미를 유발하는 과도한 핸드헬드와 정신산만한 롱테이크로 인하여 평론가와 관객 모두한테 혹평 세례를 받았지만 이 다큐를 보면 왜 그랬는지는 이해가 간다. 영화를 사랑하는 만큼 실험정신이 투철하신 분이란걸 깨달았다 (촬영 테크닉은 <악녀>가 딱 적당한데.. 다음 차기작은 본인의 실험정신과 대중의 니즈를 잘 타협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2000년 초중반 한국영화 및 드라마의 액션 비하인드를 볼 수 있어서 너무 흥미로웠다 영화 <짝패>, <괴물>, <놈놈놈> 등 드라마 <히트>, <쩐의 전쟁> 등 그 중에서 <짝패>는 서울액션스쿨이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라 더더욱 애착이 가고 더더욱 쇠빠지게 고생하면서 찍었는 설명이 인상 깊었다.. <올드보이> 장도리 씬의 합을 만드셨지만 2007년 이른 나이에 교통사고로 별세하신 지중현 무술감독님을 추모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