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텅빈영화관
4 years ago

Princess Aya (英題)
平均 2.3
(3-4) 판타지 뮤지컬에 대한 도전 자체는 칭찬하고 싶다. 한국 애니메이션에서 보기 힘든 설정들도 좀 신선했었고, 나름 노래 장면에 공을 들인 것이 느껴졌다. 하지만 도전 자체가 좋았다해도 결과물이 좋지는 못했다. 노래 자체는 들을만하지만 뮤지컬적인 연출에서 부족함이 많이 드러난다. 특히나 뚝뚝 끊어지는 움직임과 휑하고 느껴지는 배경까지 더해지니 더 아쉽게 느껴진다. 노래도 가수들 보컬이 배경음에 묻혀 가사가 잘 안 들리기도 한다 아야 능력이 정확히 어떤 능력인가부터 두 나라가 싸우는 이유 등 제대로 설명되지 않은 부분들이 많으며, 아야와 바리가 서로 사랑에 빠졌음을 제대로 설명하고 보여주지 못했다. 이야기는 이해가 안되고, 캐릭터들 감정에 공감하기 힘들기에 90분이라는 짧은 상영시간도 길고 지루하게 느껴졌다. 노래로 부족한 개연성을 억지로 끼워맞추려한 느낌도 좀 강하다 그리고 백아연과 박진영 더빙은 좀 많이 아쉬운 편이다 스크린 x로 제작됨을 많이 강조하던데, 스크린 x를 원래도 안 좋아하는 입장에서 스크린 x 봤어도 만족했을 것 같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