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드
5 years ago

숨결이 바람 될 때
平均 3.9
생의 마지막을 겪음에 있어 그런 상황에도 글을 쓴다는 건, 읽는 입장에선 그 마음이 숭고하고 그 가치가 소중합니다. 전문가가 직접 겪는 이야기로선 <나는 정신병에 걸린 뇌과학자입니다>같은 얘기가 떠오르기도 한데,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깊은 것들로 가득합니다. 결국 생각해 보면, 숨결이 뭐고 바람이 뭘까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마지막을 준비하는 자가 글을 쓰는 것을 숨결로, 그 소중한 것이 지금 제게까지도 감동을 주고, 작가가 의도하진 않았지만 정말 자연스러운 가르침을 남기는 바람으로 반추하는 듯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