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jin

jin

3 month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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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어떻게 진보하고 왜 퇴보하는가

本 ・ 2025

平均 3.7

읽다보면 한국판 제목이 반쯤 사기라는 걸 금세 깨닫게 된다. 혁명을 나름대로 정의하여 진보와 퇴보를 하나로 묶어 서술하는 관점이 얼마나 받아들여지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와닿지 않았다. 그저 책 분량을 채우기 위한 정의가 아닌가 싶었다. 강준만 책을 읽는 느낌이다(좋은 뜻은 아니다). 건지러워 긁는데 깁스 위를 긁는 느낌도 든다. 서문이 제일 재밌고 마지막 장과 맺음말에 비로소 하고 싶은 말이 나오는데 그마저도 뜨뜻미지근하다. 소재의 일관성없는 역사책을 찾는다면 그럭저럭 볼만하지만 제목에 끌려 읽는다면 후회할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이동진 추천책은 가급적 거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