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샌드

샌드

3 year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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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ht Now (英題)

映画 ・ 2004

平均 3.6

사랑을 통한 인생의 한 단면이 진솔하게 담긴 브누아 작꼬의 <잠시 후>는, 당시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흑백의 로케이션 촬영과 인물을 독특하게 찍은 화면 등 시각적인 요소가 독특한 인상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브누아 작꼬 영화 특유의 축 늘어지는 것 때문에 똑같이 흑백 톤으로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비슷한 느낌의 필립 가렐에 비하면 좀 못한 편이지만, 이 영화는 그런 처짐이 오히려 감정과 닿아 독특한 질감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유럽 예술영화 하면 떠오르는 일련의 감상을 그대로 받을 수 있어, 작가주의 성향이 짙은 유럽 영화를 보고 싶으신 분들에겐 충분히 추천할 수 있을 만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