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Laurent

Laurent

9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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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ートルダムの鐘

映画 ・ 1996

平均 3.6

괴물은 누구이며 사람은 누구인가. 꼽추 콰지모도가 울리는 가장 아름다운 종소리의 역설. 어릴 때는 콰지모도와 에스메랄다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만 보고 슬프다 여겼지만, 이제 보니 콰지모도는 사랑보다 더 깊은 자유를 얻었더라. 콰지모도가 노틀담 밖의 세상을 꿈꾸며 부르는 노래 'Out There'은 벅차오르고, 석상들이 콰지모도의 몸체를 크로아상이라고 칭하며 불러주는 노래는 사랑스럽다. 악인으로 등장한 프롤로를 말하자면,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더니 에스메랄다를 좋아하지만 손에 넣지 못해 죽이려 한 발상이 역겨워서 디즈니 내 악인 중에서도 손꼽히는 놈으로 기억될 듯. 여담, 디즈니에서 딥키스 나오는 걸 본 적이 없는데 에스메랄다와 피버스가 죽다 살아난 걸 기념하여 딥키스를 한다. 하필 콰지모도 앞에서. 이 장면에서 콰지모도 짠내 폭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