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치보헤미안
3 years ago

Les enfants des autres (原題)
平均 3.4
독립적인 여성상과 모성에 대한 욕구는 양립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영화. 그렇게 바라던 ‘자신의 아이’를 가지진 못했지만 ‘타인의 아이들’에게 누구보다 엄마다웠던 진짜 엄마 라셸. 무엇보다 좋았던건 애인의 전부인 앞에서 그녀를 탓하지 않고 상처를 준 애인의 잘못이라는 걸 명확히 했던 부분. 프랑스 영화를 보다보면 관계를 바라보는 방식이 자유분방하고 뜨거우면서도, 굉장히 객관적이고 쿨한 부분이 공존한다는 걸 느낀다. 2022 BI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