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란taran
8 years ago

ナッシュビル
平均 3.5
알트만의 카메라로 멀리 떨어져서 보여주니 낭만은 할리우드뽕만의 이야기다. 유연하고 능숙한 사회 돌려까기 덕분에 시종일관 킥킥거리며 즐길 수 있는데, 플롯이 모자이크 혹은 퍼즐처럼 보이다가 어느순간 하나의 작품처럼 보이면서 관객을 끌어들인다. 오늘날 흔해빠진 플롯보다 앞으로 연구하고 개척해야할 플롯범위가 넓다는 것을 예측할 수있다. 시나리오엔 더 많은 실험적인 시도가 필요하다. 영화는 관객이 자신의 사회(내쉬빌)를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서라도 블랙코미디는 필요하다는 걸 증명한다. 어쩌면 자본주의에 지친 한국에도 사회에 대한 단순한 비판보단 사회에 대한 블랙 코미디가 더 인간적이고 효과적이진 않을까? 코미디보단 블랙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