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판과 상이하게 다가오는 깔끔과 정돈. 그리고 쉬운 이해..
컬러판에 대한 평론가들의 이야기와 유튜브의 영화해석에서 들은 많은 이야기들이...
흑백판을 보면서 한눈에 들어온다.."나 이해가 이렇게 빨라?"
아니다 아니다..., 편집이 달랐던거다!!
더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극명한 대비가 칼같은 대비로 다가오며 바퀴벌레들의 생존경쟁은 가속화되었고, 험난한 삶을 살아가는 서민들의 모습은 코로나라는 쓰나미를 맞으며 더 많은 생존경쟁의 총을 들어야 살수 있다.
영역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시급히 다른 영역으로 이동해야하며, 하염없이 서민만 죽이는 정책을 보며 한탄을 반복한다. 그렇다고 생존경쟁을 역행하는 힘 따윈 처음부터 없다.
오늘도 한숨으로 마무리하는 희망이 보이지 않은 사회를 관망만 한다.
#21.2.6 (234)
#@혜미님의 평을 이제 읽으며, 가장 현실성있는 글 아닐까 생각했다.
#단 몇줄로 사람들을 사로잡아야 하는 평론의 벽을 다시금 실감한다.
#시대를 사로잡는 봉준호감독님의 표현력에 전율하게 되었다.
#컬러와 흑백이란 것이 체감되어지는 영화
#컬러판을 또 봐야겠다..
#컬러판 보고 또, "흑백판 또 봐야하나?"라고 말하면 어쩌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