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김수지

김수지

2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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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者

映画 ・ 2012

平均 3.2

머리를 빡빡 깎은 곽부성 포스터 앞을 천천히 걷는 이강생의 걸음은 코미디 그 자체기도 했다. 차이밍량의 미학이란. 나중에 GV에서 듣기론 홍콩과 도쿄에서 촬영 허가가 잘 안나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찍은 장면들이 많다고.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시간을 거스르듯 천천히 걷던 배우가 ‘컷’ 소리가 난 뒤 일상의 속도로 돌아오는 순간을 상상했더니 웃음이 났다. 카메라를 돌리고 3분 정도 아무 일도 없다면 원테이크로 쭉 촬영했다던데, 촬영 비하인드가 무척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