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몬드꽃
4 months ago

인어 사냥
平均 3.6
혹시나 소망 아닌 욕망으로 살아오고 있지는 않았는지, 혹여나 그 괴물을 품게 된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p179 소망이 선을 넘으면 욕망으로 변한다는 것을 그들은 몰랐다. 소망은 해도 되는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을 구별하지만 욕망은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그래서 욕망의 얼굴은 추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으로 변할지 알지 못했다. p448 때가 되어 사람은 죽었지만 욕망은 죽지 않았다. 수천 년에 걸쳐 해가 바뀌고 사람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영생불사를 누리고자 했던 인간 덕분에 욕망은 영생불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