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ㅅ'
9 months ago

Our Dance(英題)
平均 3.4
평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에 영화제에서 봤던 외국 단편 생각났다. 그것도 생리 소재) 진짜 도는 줄 알았다ㅋㅋㅋㅋㅋㅋ애들이 사교댄스 추는 장면에서 몽타주 나오는데 거기선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그건 웃길려고 그래놓은 게 아니라서 더 감탄이 나옴. 미친 몽타주… 몇번 더 보고싶다. —— 딴소리 —— 계속 내 것과 다른 지점에 대해 생각했음. 왜 난 손에 땀을 쥐는 이 쎄함-을 못 만들어낼까나… 표정이나 기류 포착의 밀도 떨어짐 + 1인칭 주인공 시점에 다른 조연들의 시선을 등장시키는 순간 ‘누가 목격하고 있다’ ‘그들의 리액션이 감지된다’는 점 때문에 뇌절을 하지 않는 이상 쎄함이 휘발되는 건가? 그냥 웃기려고 기를 쓰지 않아도 띠용 객석에서 박차오르게 만드는 몽타주를 만드는 이 감독이 대단하다. 난 보면서 단 한번도 웃지 않았다.